Close
Type at least 1 character to search
Back to top

최후의 만찬

명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<최후의 만찬>은 2천년 전 예수와 열 두 제자가 마지막 저녁을 함께 하던 그 밤, “너희 중에 누군가가 나를 배신할 것이다”라는 예수의 한 마디에 그를 따르던 열두 제자의 반응을 그린 것이다. <최후의 만찬>에 대한 그림은 다른 화가들의 그림의 주제가 되기도 했지만, 다빈치의 그림에서 특히 예수의 얼굴은 끝내 다 그리지 못한 미완성 된 상태이다.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제스처와 표정이 너무 생생하여 우리는 마치 연극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. 이처럼 성서의 구절을 마치 연극의 한 장면처럼 실감나게  만들었고, 이것을 가능케 한 주인공이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이다.

Date